무소유를 실천하기

요즘 퇴근해서 내가 하는 일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버리는 일이다.

자료를 다운 받거나, 새로운 물건을 사거나, 새 정보를 접하기 보다는
자료를 정리 하면서,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고, 필요없는 정보는 지워버리는
일을 하고있다.

이 일들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자료를 무작정 모으고 새 물건을 사는일이 얼마나 무의미한가… 생각하게 된다.

자료와 정보를 모으다보면, 처음에는 소비하기위한 정보를 모으다가
나중에는 정보를 모으는 그 자체에 중독되어 버린다.

가진것이 많으면 그것을 소비하고 관리하는데에 무의미한 시간과 노력을 쓰게된다.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은 그 업보를 값는 일이다.

조금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