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후배를 만나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대학교때의 기억이 하나하나 기억이 나면서, 나의 10년 (햇수로)간의 대학생활 동안에 참 많은 것들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1,2,3,4 학년동안 전공과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총무도했고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학생회 부회장도 했고
연애도 했고
연극수업을 들으면서 연극연습도하고
수많은(?) 짝사랑도하고
병특을 하면서 3년간 회사도 2개를 다니고
캐나다를 가서 회사를 1.5년 다니고
캐나다 영주권도 따고
이것저것 전산 자격증도 따고
배타고 중국가서 2주 여행도하고 (총비용 40만원)
네팔가서 19일동안 봉사활동이랑 여행도 하고
전산원에서 알바도 무지많이하고 (거의 대학교 다니면서 계속한듯)
별의별 알바 (전화조사 기타 등등)도 하고
X사의 소프트웨어 멤버십도 하고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특정 정당 활동도 하고
방학때에는 빠짐없이 농활도 가고
수많은 MT와 술자리들에 참석하고
기타등등..
위의 것들을 하면서 밤도새고 울고 웃으면서 나의 대학생활은..
후회없이 바쁘게지낸 나날들이었다.
나의 대학생활은.. 정말 재미있고, 많은 것들을 배운 날들이었다.
그 시간들을 되짚어보는일은 나의 지루한 일상속의 매우 즐거운 일이다.
블로깅 빼곤 특이점(?)이 없는 제 대학 생활과는 확연히 다르군요..ㅎㅎ
부럽다고 할까요~
아크몬드님은 완전 파워 블로거시자나요 ^^ 저는 “확실하게” 이룬게 별로 없는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