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anuary 2014

  • 2014년도 계획

    검색해보니 거의 매년 신년계획에 대한 글을 쓰는거 같다. 보통 개인이 세운 신년 계획이 그렇게 잘 지켜지는 것 같지는 않다.사람이 쉽게 바뀌기는 힘드니까 말이다. 뭐 나도 그렇다. 그래도 2013년에는 핸드폰 화면에 read / write / code / work-out 이라는 목표를 적어놓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책/영어문서를 읽고, 블로그를 쓰고, 취미코딩을 하고, 운동을 하자는 목표 말이다. 심심해서 뭐하지? 라는…

  • 아침의 시간과 저녁의 시간

    저녁 시간은 무한하다. 내가 일을 하고 돌아와서 운동을 하고 TV을 본 다음에 11시가 되어, 그때부터 코딩을 한다고 하면 새벽 3시, 4시 까지 할 수 있는 창이 열려있는 것이다. 무언가 커다란 프로젝트를 시작해도 집중만 잘 되면 어떤 한 의미있는 조각을 완성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 시간은 넉넉하기 때문에 절박함이 없기도 하다. 뒤에 많은 (무한한) 시간이…

  • OSS 개발자포럼 세미나 발표기 – 개발자와 영어 Why and How

    이번에 OSS(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포럼 1주년 세미나에서 30분짜리 발표를 맡았다. 처음에 발표 제안이 들어왔을 때에는 ‘에이 오픈소스 개발도 잘 안하는 내가 무슨 OSS 모임에서 발표를…’ 했지만, 개발자와 영어에 대한 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이번에 발표자료를 만들면서 정리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건 역시 질러서 데드라인을 만들어 놔야 하게된다. 결국은 나는 이 세미나를 이용해 먹은 것이다!…

  • 삼성카드를 칭찬 합니다

    우리는 Active X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슬픈 IT 쇼핑몰 환경에서 결제할 때마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윈도우와 IE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보안이 강화되어서 Active X 를 쓸 때마다 실행할 지 물어보기 때문에 짜증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나같은 Mac 사용자에게는 인터넷 쇼핑 결제를 원천적으로 막는 방식으로 우리집 가계를 지원하고 있다. 너무 늦게 쓰는 글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