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산다는 것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임에 분명하다.

또한 “정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에 대한 어느만큼의 정직’ 이냐를 떠나서 분명 힘든 일이다. 뭐 “태어나서 거짓말 안하는 사는 사람 있겠냐” 는 극단 적인 비유로 자위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 또는 남을 속인다면 자기 자신은 알 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당당할 수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거짓말은 자기 자신이 아니기때문에, ‘진짜의 나’ 와 ‘거짓의 나’를 따로 머릿속에 관리해야 한다. 한번만든 ‘거짓의 나’를 이어가기 위해 계속 거짓되게 될것이다.

나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어서 정직하게 살고자 결심한 것이 아니고, 그런 이중적인 나를 관리하기가 귀찮기 때문에, 그냥… 맘편하게 좀 손해보더라도 편하게, 그렇게 살고 싶다.

룰루랄라 룰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