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말에 귀국한 나는, 귀국하자마자 예전회사 거래처 관련 결혼식에 참석하였고, 얼마전에는 전산원 선배 결혼식이 있었고, 오늘은 역시 전산원 더 선배 결혼식 이었고, 내일 모레는 당숙 결혼식 날이다. 그리고 참가는 안했지만 어제는 풍물패 선배 결혼이었고 다음주에도 또 다른 풍물패 선배 결혼식이다.
축의금도 축의금 이지만, 결혼식 들을 너무 많이 한다.. 싶었는데 올해가 쌍추년 이란다. 뭔지는 자세히 몰라도 결혼하기 좋은 해라나..
결혼식을 가야하면 정장입고 쫄래쫄래 가서.. 사진 찍고 뭐.. 돈내고(ㅠ.ㅠ) 뷔페먹고..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 인사하고… “너 여자친구 있냐?” 소리한번 들어주고..
이제는 정말 결혼식 가기 힘들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래도 결혼하시는 가까우신 분들이 있으면 가야지 우짜.. ㅎㅎ
결혼 하시는 분들 모두 ㅊㅋㅊㅋ
– 어떤 블로그를 보고 오랜만에 포스팅이 하고 싶어서 쓰는 글인데.. 짤은 시간에 쓸려니 대충 포스팅이 되어버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