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시대다.
내가 컴터를 쓰면 접속하는 메신저만 3~4개다. MSN, Nate, Skype, Google Talk
실제 상황의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헤어지는 경우는 대략 이렇다.
– 막차시간
– 다른 약속.
– 서로의 볼일이 끝났을때..
등등..
메신저에서의 만남은 더욱 가볍다.
그래서 그냥 한두마디 나누기 위해서 대화를 하기도 하는데..
끝나고 헤어지는 인사, 즉 대화를 종결하는 인사 를
– 하기도 좀 그렇고 (그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이 더 있을 수도 있으니까)
– 안하기도 그렇고 (찝찝하기도 하고.. 어느정도 대화를 정리를 하기는 해야 하니까)
어색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의 메뉴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큭..메뉴얼, 메뉴얼을 보려는 마음조차 정보중독의 한 단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