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언제나 선택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알람이 울리면, 끄고 더 잘 것이냐 아니면 졸음을 떨치고 일어날 것이냐 하는 작은 선택부터, 학교를 어디를 갈것이고 회사를 어떻게 옮길것이며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 하는 등의 커다란 선택까지.
허양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허양이 펀글을 또 퍼온 글
결정은 신속하게..
목표를 위해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게..”
결정하는데 고민하는 시간은..
어쩌면 쓸데없는 시간이다..
결정된 목표를..
얼마나 오랜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잘 준비하는가..
결정하는데 투자는 5 %
결정한 일을 준비하는데 90 %
일을 진행할때..나머지 5 % 를 쏟아붓는다..
[규하’s cyworld – 결정]
자, 그러면 어떻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판단이 신속하면 장땡인것은 물론 아니다. 정확해야 한다. 나중에 그 길로 갔더니 영 아니면 곤란하지 않는가?
나는 내 판단력을 신뢰하는 편이다. 그리고 신속한 판단이 필요할 때에는 신속하게 판단을 내린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어찌보면 타고나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길러지는 것일까. 나의 경우에는 약간 편집증적으로 정보에 집착한다. 계속 정보를 모으고 빈번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그렇게 카드들을 모은다. 내가 가진 패는 무엇이고.. 어떤 카드가 좋은 카드인지 판단의 시간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실제로 ‘갑자기’ 내려야 하는 판단은 그렇게 많지 않다. 어느 시기에 어떠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는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한 ‘카드 미리모으기’를 해놓으면 나중에 판단의 시간에 걱정이 없다. 자신감있게 나의 카드를 내어 놓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카드를 모을때, 그냥 정보를 조각조각 모아서는 그 카드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 그 카드가 어떤카드인지를 분류 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이 세상을 보는 가치관이고, 그 가치관에 의해서 정보는 차곡차곡 정리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나의 나름 확고한 가치관이 자랑스럽다. 나의 가치관은 나를 흔들리지 않게 해주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황, panic 하지 않고 침착하게 정보들을 분석해서 결정하게 해준다. 명확한 가치관이 있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나의 길대로 판단하면, 내가 원하는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
그래서 위의 인용글을 내 방식대로 다시 적으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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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기위한 정보수집/판단에 40 % 를,
결정하는데 순간을,
일을 진행할때.. 50 % 를 사용하라.
남는 10%는 당신이 신속,정확한 결정을 한것에 대한 보상이다. 쉬어라.
올해의 내 첫째 목표는 .. 우수워 보일지 모르지만.
정상 궤도로의 체중을 만드는것인데 ..
생각처럼 .. 몇kg 뺀다는게 쉽지가 않다..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 무릎에 병났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