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안하면 ‘옷입고’ 하라고?

이슬람 법학자들 `알몸’ 부부관계 놓고 논란

이라는 기사가 떴다.

부부관계(섹스)를 할때 알몸으로 하면 안된다는 법이나 규칙같은 것이 이슬람에는 있나보다. 이건 비꼬는게 아니고 정말 궁금하다. 그럼 바지를 입고 할 수는 없을테고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1. 상의를 입고 한다. (남자는 괜찮지만 여자상의도 입혀놓고 하나?)
  2. 바지를 내리되 벗지 않는다. (불편할텐데…)
  3. 양말을 신고한다. (이것도 맘에 안들어)
  4. 터번을 벗지 않는다.(이슬람이니깐 터번 안벗으면 ‘알몸’은 아닌건가? 여자는 얼굴 가려야 하나?)

이 규칙에 대해서 더 잘 아시는분은 답글 매우 환영. 답이라고 생각하는 번호에 투표답글도 환영!

* 본이 아니게 18세이상용 글이 되어버렸다. 덧붙여 이 블로그는 평소에는 아주 ‘점잖은’ 블로그라는 것을 밝혀두는 바이다. 이글은 낚시 성향이 좀 있다.

2 thoughts on “‘알몸’으로 안하면 ‘옷입고’ 하라고?”

  1. 최근까지 미국에서 적지 않은 주가 sodomy를 금지/처벌하는 법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오럴섹스도 포함됩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이런 규정은 성에 보수적인 청교도 성향이 강하던 시절에 제정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청교도라서’ 였다기보다는 ‘보수적이어서’ 였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어느 종교나 근본주의, 원리주의 등으로 갈수록 성에 보수적이 됩니다. 위의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보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특히 이슬람은 사람의 이성을 매우 강조하는데, 알라(유일신)가 판단할 능력을 준 것은 이성적 판단을 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문화적 경향이 이슬람의 특징으로 포섭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슬람이라고 하면 곧잘 떠올리는 것 중 하나는 ‘차도르’일 것입니다. 사실 히잡에 관한 꾸란의 서술은 단지 머리를 가리라는 말 뿐이고 구체적인 규격이나 방법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란이 무척 보수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여성의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장 세속화되었다고도 하는 터키의 경우 히잡의 착용이 매우 자유로와, 간단한 스카프 형태로 목에 두르기도 합니다. 양측 모두 꾸란에 따라서 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대부분 사회 문화의 차이가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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