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백업

2021년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챌린지 라는 행사를 했었다. 2021년 5월 1일부터 2주인 5월 14일까지 2주간 매일매일 #블챌, #오늘일기 라는 태그와 함께 내용무관하게 전체공개로 글을 업로드하면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16,000원을 준다는 이벤트. 너무 혜자 이벤트였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3일만에 조기 종료 했었다.

나도 16,000원을 벌어보고자 네이버 블로그에 당시에 쓴 글이 있다.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내 메인 블로그인 워드프레스로 옮기고 삭제하려고 하다. 아래에 옮겨본다.

일상 올리기 (5/1일)

날씨가 좋네요
주말 화이팅-

둘째날 (5/2일)

계속 쓰다보니 네이버 블로그도 잘 만들었었넹.
기능을 알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 폰트 (5/3일)

전체적으로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나만 불편한가?
이 이벤트 때문에라도 한줄이라도 쓰게된다.
장점이랄까..

기상하다 (5/4일)

아이들 오늘 잘 보낼수 있을까
다행히 비는 안오는 듯

5월 24일 일기 (5/24일)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이벤트를 다시 한다. 얼마전 조기종료 네이버의 대응은 아쉬웠지만 재정비해서 다시 한다고 하니 정말 네이버의 끈기와 의지가 1등서비스 답다는 생각이 든다.

비꼬는거 아니고 정말이다.
공지에 사과글도 2개나 올라와있었네

​나도 참여하고자 한다.
실제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네이버 블로그 기능도 둘러보게 되었다.
열심히 해보자!

​리프레시에 뭐할까 (5/25일)

리프레시가 5일 생겼다 뭐하는게 좋을까.
5일만에 내 인생을 확 개선하고 싶지만 그건 안되겠지. 낮에 집에서 일해도 하기 힘든 집안일과 밀린 브라우져 탭정리, 그리고 육아때문에 멈춘 글쓰기와 코딩,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정말 좋겠다.

1일차: 아이와 캠핑을 하는데 사용했다. 너무 바빴다
2일차: 오전 치과에 갔고 낮에 업무가 좀 있었다. 업무시간은 나중에 카운팅 할 예정. 구글 포토에 사진 올리는 일을 좀 하고 브라우져 탭과 TODO를 한두개 쳐내니 아이들 하원 시간이 되었다.
3일차: 오늘. 청소이모님 청소하시러 오셔서 카페에 나왔다. 브라우져 탭과 TODO 쳐내면서 여유를 즐기는 중. 블로그도 쓰면서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도 할겸 여기에 글을 쓰고 있다.

오늘부터 매일 Nike NTC, 하루에 하루 글쓰기, 하루 1커밋 이상 하는게 목표.
이번 짧은 휴식기간이 육아 몰빵에서 벗어나 다시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