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뉴스 중독

나는 지독한 중독쟁이 이다. 뉴스 중독.

나를 이지경 까지 몰고간 주범은 네이버 뉴스와 블로그 라인 이라고 하겠다.

네이버 뉴스는 나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뉴스를 책임진다. 때로는 네이버 뉴스를 고르는 시스템 또는 편집자에 의해서 나의 정치, 사회에 대한 관점이 조종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섬찟 하기도 하다. 마치 조선일보를 보는 사람과 한계레 일보를 보는 사람이 각각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는것 처럼 말이다. 뉴스에서 편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기에, 최근에는 순위가 밀렸지만, 김대중 조선일보 편집장이 언론 영향력 1순위를 차지하던 그 의미를 생각하면, 네이버 뉴스의 편집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이렇게 이메일을 보내고 싶다. “당신은 나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편향된 시각으로 사회를 보지 않도록 올바른 편집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여튼 하루에도 한 최소 2번에서 때로는 7~8번정도를 체크한다. 중독이라고 할 수 있을꺼 같다.

그 다음에는 나의 각종 IT 관련 뉴스를 책임지는 블로그 라인, 블로그 라인은 매체라기 보다는 도구 라고 하겠다. 이 안에 있는 수많은 블로그 들을 나는 읽고, 터득하고 그것에 따른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하고 있다.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초단위로 올라오는 IT뉴스에 뒤쳐지는것 같은 느낌마져 들게 된다. Web2.0 , Ruby, 전반적인 IT뉴스(slashdot 같은) 것들을 주로 읽는다.

요즈음 Web2.0에 관한 전반적인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 변화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다. 하지만 여느 사람들이 드라마에 중독되듯, 나도 중독 되어가는것 같아 걱정이다. 열심히 뉴스를 읽는 것은 좋지만, 강박관념으로 고정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1. yser Avatar

    delete!(국내서)라는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
    잡고 있는 집착성 욕구를 어느 정도 더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 가공되었다는 것은 내가 어느정도 그들에 의해서 조종되는 것을 의미한다. 각종 뉴스 중독에서 말했듯이 그들이 나의 사회를 보는 시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