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트 20171103

몇가지 이야기. 끄적끄적

몇 일전에 슬랙이 죽은게 이슈다.
슬랙은 느린데 개선될 낌새가 없다.
빨리 다른 클론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슬랙의 불편한 점은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점은
– 속도가 엄청 느리다. 카톡 처럼 빨라질 수는 없나?
– 로그인 계정관리가 엉망이다. 어떻게 엉망인지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엉망이다. 여러 슬랙에 들어갈 때 계정이 각각 관리되는건가?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된다.
이 두가지만 개선한 슬랙 클론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물건을 최소한으로 소유하기
물건을 소유하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
– 물건이 많으면 나중에 이사가거나 이동하기 힘들다. 요즘같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나의 유연성을 떨어뜨린다.
– 신경이 쓰인다. 이 물건들을 언제 다 활용할 수 있을까?
버리는 것이 즐거운 일인 이유다. 정말 필요한 것만 유지하고 버리고나서 나중에 필요한 것이 생기면 그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할거 같다. 아니면 없이 살던가.

페어 프로그래밍
어제 들은 실제 페어 프로그래밍 하시는 분 이야기
1. 집중이 더 잘되고 (코드 한줄 짜고 웹서핑 노노)
2.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의사결정 빠르고
3. 실시간 눈 디버깅 모드
* 결론: 각각 하는것 보다 개발 속도 향상 !
#1 은 전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다. 페어 프로그래밍 하면 정말 딴짓을 안하겠구나. #2 도 중요하지만 #3 때문에 시간도 절약 되고..

이쁘고 그리운 밴쿠버
트와이스의 새 뮤직 비디오 “LIKEY”의 배경이 밴쿠버다.
예전에 거의 2년 살던 곳이라 좀 그립기도 하고 배경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