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학교에갔다와서

오늘 우리과 예비학교가 있는 날이었다.
입시홍보과에가서 좀 놀다가..
탱크에가서.. 술을 좀 먹는데.. 내가 원래 그랬던거 같기도하지만 별로 신입생들이랑 재미있게 놀지는 못하였다.
나는 그냥 막 아무생각없이 노는거보다..
생각하고 대화하는것을 좋아해서..

그래서 98선배들이랑.. 이야기나 좀 하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나 좀 하면서 지냈다.

학생회가… 구심점 역활을 잃어가는것같고..
학생들은 점점 사회에 대해 관심을 잃고
오직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데에만…
학점을 올리는데에만.. 집중한다.

예비학교와 오티는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을 도와주기보다는
자신의 학회로 사람을 끌어모으기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예비학교와 오티내내 학회 홍보를 커다란 목적으로 삼는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의 위치는 어떤것이고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생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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