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버리고 Safari로 넘어가기 실패한 이유

내가 현재 주로 쓰고있는 노트북은 Macbook Air 메모리 4G 이다. 매버릭으로 옮겨오고나서 메모리관리가 좀 나아진듯 하기는 하지만 크롬이 리소스를 많이 먹는 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어온 터라, Safari로 주 브라우져를 바꿔보려고 한번 해봤다.

결국은 3일만에 다시 크롬으로 돌아왔다. Safari로 넘어가기를 막았던 부분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Gmail에서 클립보드에 있는 이미지 붙여넣기가 안됨.

내가 업무에서 제일 많이사용하는 기능 중에 하나는 Command+Contrl+Shift+4 키로 클립보드에 캡쳐한 이미지를 바로 gmail에 붙여넣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쓰는 기능이고, 감탄스러울 정도로 편해서 내가 사랑하는 기능인데 Chrome에서만 동작하고 Safari 최신버전 7.0에서 테스트 해보았지만 동작하지 않는다.
구글링 해보았더니 역시 Chrome에서만 된다고 한다.
물론 디스크에 저장되어있는 이미지를 drag&drop 하면 바로 이메일 안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지만, 쓸데없이 디스크에 이미지를 한번 저장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다.

2. 탭고정 과 탭이동

탭고정은 내가 사랑하는 기능이지만 Safari는 지원하지 않는다.
chrome_tab

 

Command+1, Command+2 등으로 탭 이동하는 기능은 Safari 기본에서 지원하지 않지만 extension을 사용해서 Chrome과 같이 동작하게 만들 수 있다.
favicon 을 탭에서 보여주지 않는다. 탭안에 favicon이 있으면 tab에 있는 글씨를 읽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Safari는 그게 안되어서 아쉽다.
safari_tab

 

3. extension

Apple Safari Extensions Gallery 가 있기는 하지만  Chrome의 다양한 extension 보다 부족하고, 또 하나하나 대안을 찾는 것이 너무 귀찮았다.  Chrome extension은 직접 만들기도 쉬운데, Safari도 그런지?

Safari의 장점

1. 읽기도구

많은 분들이 이미 칭찬했지만, Safari의 읽기도구는 최고다. Macbook  사용자의 경우 두손가락으로 콘텐츠 부분을 더블탭 하면 콘텐츠 부분만 크게 보여준다. 물론 Chrome의 Clearly 등이 있지만, 속도나 결과 면에서 상대가 안된다.

2. 가벼움

가볍다고들 하던데.. 그렇다고 해서그런지 메모리 사용량이나 반응속도는 꽤 만족 스러웠다. 매버릭의 기능을 100% 사용하는 Apple 특유의 최적화가 되어있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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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좋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Python, Swift, 온라인광고, 마케팅, 커뮤니티, 오픈소스 등을 좋아합니다.

One Reply to “Chrome 버리고 Safari로 넘어가기 실패한 이유”

  1. 저도 결국엔 Chrome으로 복귀했습니다. 크롬 단축키에 너무 익숙해지기도 했고 개발자도구도 은근 차이가 많아서 불편하더라구요. 크롬에 제대로 된 읽기도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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